계원예술대학교-프랑스 부아부쉐, 국제 교류 MOU 체결…‘언세틀드(UNSETTLED) 2026’ 및 디지털 플랫폼 ‘KUMA·EX-KUMA’ 본격 가동

황인석 기자

2026-03-06 15:04:55

자연주의 관점의 국제 워크숍 프로그램 ‘언세틀드(UNSETTLED)’ 공동 추진

계원예술대학교-프랑스 부아부쉐, 국제 교류 MOU 체결…‘언세틀드(UNSETTLED) 2026’ 및 디지털 플랫폼 ‘KUMA·EX-KUMA’ 본격 가동
[빅데이터뉴스 황인석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는 지난 2월 25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예술·디자인 센터인 ‘도멘 드 부아부쉐(Domaine de Boisbuchet, 법인명 SARL Culture et Agriculture)’와 국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계원예술대학교의 ‘계원 캠퍼스 미술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언세틀드(UNSETTLED)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국제 워크숍 공동 조직 및 교류 △예술 및 실천 기반 연구 협력 △온·오프라인 전시 및 공개 발표회 개최 △학술 및 교육 자료 교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언세틀드’는 자연주의적 관점을 바탕으로 자연을 고정된 대상이 아닌 불안정하고 진화하는 조건으로 탐구하며, 예술적 실험과 창의적 실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026년 진행될 ‘언세틀드 2026’의 주제는 ‘숲을 펼치다 (Unfolding the Forest)’로, 자연과 장소, 삶의 경험이 교차하는 지점으로서의 ‘숲’에 주목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계원예술대학교와 프랑스 도멘 드 부아부쉐뿐만 아니라 국내 온양민속박물관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여 예술적·인문학적 탐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계원예술대학교-프랑스 부아부쉐, 국제 교류 MOU 체결…‘언세틀드(UNSETTLED) 2026’ 및 디지털 플랫폼 ‘KUMA·EX-KUMA’ 본격 가동

특히 계원예술대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관 아카이빙과 디지털 전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미술관 공식 웹사이트 ‘KUMA’와 전시 특화 플랫폼 ‘EX-KUMA’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새로 구축되는 웹사이트는 분할 화면(Split-screen) 레이아웃과 사용자 반응형 인터랙티브 요소를 적용해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넘어 온라인에서도 몰입감 있는 전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다.

‘KUMA’는 미술관의 주요 전시와 연구 성과를 기록·축적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 역할을 하며, ‘EX-KUMA’는 전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예술 교육기관과 작가들을 연결하는 전시 중심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원예술대학교는 다양한 예술 실천과 교육 활동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언세틀드 2026’의 하계 워크숍은 2026년 6월 29일부터 8월 28일 기간 내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각 디자인, 설치 미술,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마스터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창의적 교류의 장을 형성한다. 워크숍의 결과물은 2026년 10월 1일 이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국제 워크숍 UNSETTLED를 기획한 KUMA관장 최정심 교수(전시콘텐츠디자인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현대 예술 실천을 직접 경험하고 국제적인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 연구, 전시가 연결된 실험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여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언세틀드 2026’ 하계 워크숍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계원예술대학교 홈페이지 및 KUMA(계원예술대학교 미술관) 웹사이트를 통해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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