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파크노르디아, 휴림건설㈜과 도급계약약정 체결

이병학 기자

2025-10-16 14:30:18

민간임대주택 아파트시행 정상화

사천시 파크노르디아, 휴림건설㈜과 도급계약약정 체결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사천시에서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시행하는 파크노르디아㈜가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파라텍의 자회사 휴림건설㈜과 도급계약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크노르디아㈜는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산 53-5번지 일원에 1단지 민간임대 아파트 690세대, 2단지 공공지원민간임대 아파트 1,124세대를 사업부지 100% 매입 완료하고, 사업계획 승인 및 건축심의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1단지의 경우 임대협동조합 방식으로 임차인 모집이 100% 완료된 상태에서도 지방 주택 개발사업의 침체로 PF개발 방식으로 진행함에 있어서 난관에 봉착해 온 것도 사실이다.

파크노르디아는 이미 계약되어 있는 토목공사 업체가 진행하던 1단지 부지 조성공사를 2025년 11월부터 4개월 내지 5개월 안에 마치고 1단지 아파트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파크노르디아 관계자는 “이번 시공사와 도급계약 약정한 내용은 시공사 연대보증에 따른 차입형 개발 방식으로 초기 금융비용의 절감, 착공 기간의 단축, 책임준공 확약 등으로 사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여 이번 한가위 명절을 임대조합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게 됐다”라고 밝히면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파크노르디아 김홍근 대표는 “긴 시간 기다려 준 임대조합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명품 아파트를 건설하여 서부경남의 확실한 대장 아파트로 우뚝 세울 것이며 임대 조합원 또한 시행사와 동업자의 위치에서 시공사와 약정한 내용에 책임을 다해 줄 것이라 믿으며 시행의 과실을 조합원들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림건설은 현재의 도급순위는 높지 않으나 휴림건설 컨소시엄으로 벽산 블루밍과 1군 시공사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휴림건설 관계자는 “자사 관계사 중에는 6곳의 회사가 증권시장에 등록되어 있다. 모회사 파라텍은 현재 대한민국 주택 및 산업용 소방기구 제조 및 건설사로 우뚝 서 있는 만큼 앞으로 주택건설에 집중하여 일류 시공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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