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감사 4.0 정책 방향에 맞게 올해부터 평가지표를 대폭 개편하고, 시군 자체 감사기구가 도민에게 도움 되는 감사 활동을 추진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구 30만 이상인 그룹과 30만 미만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고, 그룹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개 시군씩 상위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부천시와 오산시, 우수상은 안양시와 구리시, 장려상은 평택시와 양주시가 각각 수상했다.
부천시는 청렴문화콘서트를 열어 시장이 신규 임용자에게 ‘신 목민심서’를 수여하며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예방적 감사 활동을 펼쳤다. 오산시는 상위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조례와 법령 개정사항 미반영 업무편람의 개정을 건의하고, ‘시민감사관 1일 포청천 활동’ 등 시민감사관 활성화 시책을 추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