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출시 10년 맞아 신제품 라인업 선보여…"예약 판매 진행"

최효경 기자

2023-01-24 12:28:36

사진 1~3: 처음으로 선보이는 LG 그램 스타일은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과 사용자가 터치할 때만 LED 불빛으로 드러나는 히든 터치패드를 적용했다. 그램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은 물론,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다. 사진은 모델들이 LG 그램 스타일(LG gram Style)을 즐기는 모습.
사진 1~3: 처음으로 선보이는 LG 그램 스타일은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과 사용자가 터치할 때만 LED 불빛으로 드러나는 히든 터치패드를 적용했다. 그램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은 물론,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다. 사진은 모델들이 LG 그램 스타일(LG gram Style)을 즐기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전자가 ‘LG 그램(gram)’ 출시 10년차를 맞아 2023년형 그램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 국내 노트북 제조사 최초로 무게가 1kg 미만인 980g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선보였다.

LG전자측에 따르면 2023년형 LG 그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은 물론,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제품 외관에는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과 코닝사의 고릴라 글라스(Gorilla® Glass) 소재를 적용했으며 키보드 아래 공간에는 사용자가 터치할 때만 LED 불빛으로 드러나는 히든 터치패드를 탑재했다.

신제품은 그램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대표모델인 ‘LG 그램 스타일 16’은 16:10 화면비의 16형 WQHD+(3200×2000)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0.2ms 응답속도와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빠르게 전환되는 영상도 매끄럽고 선명하게 표현한다는 것이 LG전자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해상도 IPS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카드(Geforce RTX™ 3050 Laptop GPU)를 탑재했으며 사용환경에 따라 31Hz부터 최대 144Hz까지 자동으로 주사율을 전환하는 VRR(가변주사율, Variable Refresh Rate)도 지원한다.

LG전자는 내달 인기 걸그룹 ‘뉴진스’와 협업한 그램 스타일 한정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LG 그램 스타일은 16형과 14형 2종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그램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기간 중 그램 스타일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LG 그램 +view 신제품을 비롯해 그램 마우스, 기프트팩, 굿즈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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