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 진은영 시인 '어울린다'로 새롭게 단장

한시은 기자

2022-11-28 13:49:08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생멸빌딩에 광화문글판 겨울편이 걸려 있다.  / 사진 제공 = 교보생명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생멸빌딩에 광화문글판 겨울편이 걸려 있다. / 사진 제공 = 교보생명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교보생명은 올겨울 광화문글판이 희망찬 메시지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진은영 시인의 시 '어울린다'에서 가져왔다.

겨울편 문안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작은 행동이 상대를 위로하고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언어임을 되새기게 한다.

겨울편 디자인도 눈 내리는 겨울,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내린 눈을 뭉치는 모습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같은 생각을 하는 '우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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