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번개장터와 블록체인 기술 '디지털 워런티' 서비스 오픈

한시은 기자

2022-09-13 11:05:03

신한카드 본사
신한카드 본사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번개장터(대표 최재화)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워런티’ 시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워런티(Digital Warranty) 서비스는 상품의 정품 여부와 소유권을 분실 및 위변조의 우려가 없는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오픈한 디지털 워런티 서비스는 번개장터 오프라인 매장인 브그즈트 랩(BGZT Lab) 1·2호점 및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일부 상품 제외)에 대해 제공된다.

상품 구매 후 안내장의 QR 스티커를 스캔하면 디지털 워런티 발급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후 신한플레이(pLay)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로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신한플레이를 통해 디지털 워런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내 1만 개 상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소진 시는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디지털 워런티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제조∙유통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생활 결제 서비스를 개발해 기존 영역에서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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