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추석 연휴 고속도로 특별영업대책 운영한다

김수아 기자

2022-09-08 17:18:02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추석 연휴 고속도로 특별영업대책 운영한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 노항래)는 한가위를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고속도로 지·정체 최소화를 위해, 관문 영업소를 포함, 관광지와 연결되는 혼잡예상 영업소를 집중하여 관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날 8일부터 오는 12일, 5일간 추석 연휴 특별영업대책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사회적거리 두기 폐지 이후 맞는 첫 명절로 연휴 기간이 4일로 짧고, 통행료가 면제되어 지·정체가 예상되는 영업소는 지역별로 특별영업대책을 세우고 추가 근무 편성, 요금소 최대 개방, 교통정리원 배치 등 지·정체 최소화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본사 및 지역영업센터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77명의 특별근무 인원을 배치하고, 영업소 지·정체 발생 및 각종 안전사고, 기기 오류 등 발생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또한, 사전에 통행료 수납시스템 점검하고, 비상시 차로 개방, 회차로 차단기 작동 여부 등 영업시스템 및 시설을 점검하였다.

추석 연휴 기간 9일부터 12일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된다. 해당 기간 고속도로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9월 8일 진입하여 9월 9일 진출하는 차량, 9월 9일에서 9월 12일 사이에 진출하는 차량, 9월 12일에 진입하여 9월 13일에 진출하는 차량도 통행료가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교통방송센터에서는 추석 명절 연휴 고속도로 교통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하여, 기존 13개의 방송 채널(KBS, SBS, MBC, YTN, 연합뉴스TV, MBN, 국방TV, FTV, 머니투데이, 불교방송, 티브로드, 아름방송, YTN DMB)에서 15개 채널로 확대(대전MBC, 대전 SBS)하고, 기존 29회/일에서 55% 증가한 45회/일 교통방송을 편성하여,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발 빠른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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