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식 태광산업 대표 “안전 최우선 친환경 사업장 구축은 업의 본질”

심준보 기자

2022-01-05 08:37:43

정찬식 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 사장
정찬식 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 사장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정찬식 태광산업 대표이사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5일 발표된 신년사에서 정찬식 대표는 “안전환경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원칙이자 필수이며, ‘업의 본질’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정 대표는 “안전환경 의식 향상, 관리 프로세스 체계화, 노후화 설비 투자, 고위험 설비 점검 등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예정된 석유화학 공장의 정기보수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 등 미래에 대비하는 노력도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올해 주요과제로 수익 증대를 위한 효율성 개선과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에 대해서 언급했다.

“회사의 성장이 수년간 정체되어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시장의 평가가 우리의 모습이자 현주소”라며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전 부분에 걸쳐 효율성을 강화해 어떠한 불확실성이 발생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생존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내부 역량 강화를 주문하였으며, “핵심 육성사업은 위닝(Winning) 전략과 함께 부진사업은 방향성 재설정을 통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한다”며 태광산업의 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유기적으로 협업함으로써, 우리 스스로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 나가자”라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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