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행임원제도는 감독 기능을 하는 이사회와는 별개로 업무 집행을 전담하는 임원을 독립적으로 구성하는 제도로 한샘은 지난해 12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집행임원제도 도입 등 정관개정을 의결한 바 있다.
김 신임 대표집행임원은 맥킨지와 현대카드·캐피탈 등에서 전략, 운영, 브랜드/마케팅 등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ADT캡스 부사장(전략, 운영), 티몬 부사장(재무, 관리)를 거쳐 지난 2018년부터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그룹에서 총괄사장을 맡아오고 있었다.
한샘은 “김진태 대표는 유통, 금융, IT 등 다양한 업종과, 전략, 재무, 운영,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온 전문 경영인”이라며, “회사의 최대주주가 IMM PE로 변경된 시점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사업모델의 혁신을 통해 홈인테리어 부문에서의 압도적 1위를 공고히 하여 한샘의 더 큰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샘의 이사회는 이날 의장으로 선임된 이해준 기타비상무이사(IMM PE 투자부문 대표)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임 대표이사인 강승수 회장은 고문직을 맡아 회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은 김진태 대표집행임원 약력이다.
-출생 : 1970년(53세), 서울
-학력 :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1995년)
-경력
2018~2021, 지오영그룹 총괄사장
2016~2017, 티몬 부사장
2014~2016, ADT캡스 부사장
2008~2014, 현대카드/캐피탈 상무
2004~2008, 위니아만도 상무
2000~2004, 엔플랫폼
1997~2000, 맥킨지앤컴퍼니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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