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멜론뮤직어워드 2020 화려한 피날레…BTS·위클리 등 공연

4일간의 온라인 뮤직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기사입력 : 2020-12-05 2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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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2020 방탄소년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이 전 세계 음악팬들의 성원과 큰 관심 속에서 5일 아름답게 막을 내렸다.

4일간의 MMA WEEK 동안 온라인/비대면 공연의 특장점을 최대화한 신선한 기획과 탄탄한 연출로 음악적 거리좁히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시작 전부터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형식의 콘텐츠로 장르-아티스트-음악팬들의 화합을 도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열린 메인공연에는 전 세계 음악팬이 주목하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의 특별한 무대에 AR(증강현실), EX-3D 입체음향 등 뉴미디어 기술을 도입해 공연의 몰입감을 높여 진화한 온라인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메인공연은 ‘돌아올 일상’에서 다시 만나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무대를 통해 지금 이 순간도 ‘보통날’로 돌아가는 길임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약 2시간여 동안 올 한해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음악 팬(리스너), 아티스트, 음악 산업 관계자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앞서 공개된 MMA 2020 콘텐츠(사전 스테이지/사전시상/웹예능)와 메인공연 영상은 멜론 앱/웹, 카카오TV 앱/웹, 유튜브(해외)에서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다. 또한 MMA WEEK 동안 공개되지 않은 스페셜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신선했던 사전공연과 특별했던 사전시상

MMA 2020은 다양한 콘셉트의 사전 공연과 시상자 발표, 영상 콘텐츠 등으로 연일 화제가 되었다. 여러 장르, 다양한 개성의 아티스트, 음악 팬들의 관심분야 등을 소개했다.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 멜론의 데이터를 이용한 웹예능(돋보기, 정세운의 다.플.리)은 올 한해 음악 산업을 정리하고 정보를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얼터너티브 퓨전 밴드 이날치의 ‘별주부 이야기’는 전 세계 팬들에게 K-Music의 신선한 매력을 소개한 공연이었다. 가호는 함께 음악을 하는 밴드와 함께 본인의 색깔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OST 라이브를 선보이며 화제작들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했다. DAY6 (Even of day)와 장범준이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라이브를 선사한 타이니 룸 라이브(Tiny room live) 역시 신선한 시도였다.

무엇보다 올해 신설된 세션상은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K-Music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뮤지션을 재조명한 시간이었다. 김현아(코러스), 신석철(드럼), 적재(기타), 최훈(베이스), 홍소진(건반/신디) 등 우리가 즐겨 듣던 음악 속 또다른 주인공들을 실제로 만나며 음악을 감상하는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메인 공연

방탄소년단, 임영웅, 영탁,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2020년 대중음악계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아티스트들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현실감 있게 전달하기 위한 AR(증강현실) 기술, 심혈을 기울인 무대연출, 제작진의 전문성 등이 맞물려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퍼포먼스 타이틀 ‘”BE” there‘에 맞춰 Black Swan 퍼포먼스, ON, Life Goes On, Dynamite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고, 그 마음을 ‘더 가까이’ 닿게 한다는 의미의 무대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원곡보다 더 로맨틱하게 완성된 ‘이젠 나만 믿어요’와 임영웅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히어로’의 라이브 무대로 트렌디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임영웅의 퍼포먼스에는 EX-3D 입체음향 기술이 도입되어 바로 곁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입체감을 전달했다.

또, 공개되지 않았던 깜짝 게스트들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핫트렌드상 시상 순간 트롯맨6가 함께 등장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고, 장르상 POP부문을 수상한 샘 스미스(Sam Smith)도 멜론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방탄소년단 3개부문 대상, 신인상 주인공은 크래비티(CRAVITY) / 위클리(WE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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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2020 위클리


모두의 관심을 받았던 신인상, 장르상, 특별상을 비롯해 영예의 대상도 공개됐다.

올해의 베스트송(Dynamite),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상(MAP OF THE SOUL : 7) 등 대상 3개의 주인공은 올 한해 전 세계 음악산업계에서 새 기록을 써내려 간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올 한해 가장 많이 사랑받은 10팀을 의미하는 TOP10을 비롯, 댄스-남자부문, 네티즌 인기상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은 크래비티(CRAVITY)와 위클리(WEEEKLY)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베스트 퍼포먼스상-몬스타엑스, 1theK Original Contents-더 보이즈, Song Writer-영탁, 퍼포먼스 디렉터-손성득에게 수여됐다.

멜론 관계자는 “지치기 쉬운 시기에 팬과 아티스트가 서로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 의지하고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MMA 2020을 준비했다”며 “퍼포먼스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동참해 준 아티스트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MMA WEEK 이전부터 아티스트 응원하며 성원해 준 음악 팬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올해의 앨범상/베스트송/아티스트)・신인상(남/녀)수상 소감

올해의 앨범상 수상 소감을 통해 지민은 “너무 감사하다. MMA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던 게 앨범상이었기 때문에 이 상을 다시 받는다는 것은 저희에게 너무 큰 의미이고, 이 상을 다시 받은 것이 여러분에게 보답하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저희가 이렇게 이 상을 받을 수 있었기에 많은 분들한테 모두가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얘기하는 좋은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고, 좋은 앨범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방시혁PD님, 빅히트 식구 여러분들, 많은 프로듀서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의 베스트송상 수상 후 방탄소년단 정국은 팬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가수를 하면서 가장 뿌듯하다고 느끼는 점 중 하나가 저희 곡을 듣고 많은 분들이 힘을 낼 때, 힘을 낼 수 있을 때, 위로를 받을 때, 그때 가장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 이 곡으로 인해서 많은 힘을 받으시는 여러분들을 보니까 기분이 좋았고, 저도 그 곡으로 인해서 많은 힘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렇게 여러분들께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음악들 계속 만들고 들려드리고 싶다. 멋진 곡 함께 작업해 주신 작곡가님, 고생해주신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 만들도록 하겠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 자리에서 멤버들은 팬과 리스너를 비롯해 함께 음악작업을 한 동료, 소속사 관계자에게 잊지않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M은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올해 아이러니하게 가장 많이 느꼈던게 저희가 지금까지 전세계에 흩뿌려 놓은 진심들 마음들이 정말 헛되지 않았었구나. 우리가 지금 서로를 볼 수 없고, 서로 손을 잡을 수 없고, 닿을 수 없고, 안을 수 없어도 우리가 서로 연결돼 있고 우리 마음이 가 닿는구나라는 사실을 저희가 Dynamite와 이번에 낸 BE를 통해서도 확인했다. 많은 아티스트분들이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각자의 방에서 스튜디오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앨범과 음악을 만들고 계실 것이고 아티스트의 팬분들 리스너분들 역시도 그분들의 곡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뷔는 “저희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야 할 게 저희는 사실 일곱명이다. 지금 이 영상을 보고 있는 슈가형에게 한마디를 하자면 저희 오늘 상 많이 받았고 형도 빨리 나아서 우리와 같이 즐거운 추억 많이 보냈으면 좋겠다.”며 함께 자리하지 못한 멤버 슈가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민 역시 “코로나19로 많이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던것 같다. 저희는 멤버들과 아미분들에게 참 많이 힘을 받아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는데, 아미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듣고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우리 방시혁 피디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모든 직원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스태프 여러분들 감사할 분들이 끝이 없다. 부모님들 감사드리고 아티스트상이 시상식의 꽃인데 우리 아미여러분들 저희를 꽃으로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신인상을 수상한 크래비티와 위클리도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크래비티 원진은 “아이돌 가수라는 꿈을 꾸면서 MMA라는 자리도 항상 꿈꾸던 자리였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시니까 너무나 감격스럽기만 하다. 팬 여러분께도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세림은 “이제 팬분들께 더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저희가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위클리 박소은은 “저희가 정말 값진 상 받은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위클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데일리 최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수진은 “값진 상을 주신 멜론뮤직어워드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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