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트 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감염…美 정가 회오리

김수아 기자

2020-10-02 18:51:59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시간 10월2일 정오 넘어 코로나19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트위터에 트윗한지 2시간 후인 같은날 오후 2시경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다. 오후 6시42분 63만2100번 리트윗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캡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시간 10월2일 정오 넘어 코로나19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트위터에 트윗한지 2시간 후인 같은날 오후 2시경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다. 오후 6시42분 63만2100번 리트윗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캡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2일 정오께(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오늘 밤 @FLOTUS(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와 제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면서 "우리 부부는 격리와 회복 프로그램에 즉시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확진 판정 두시간전에 "최측근인 호프 힉스 보좌관이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자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전하기도 한바 있다.

힉스 보좌관은 이번 주들어 수 차례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유세길에 함께 해왔다.

이제 미국은 지난 29일 TV에서 토론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의 감염유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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