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운영재개는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산세 안정화로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관광시설물 개방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결정됐다.
남도한바퀴 여름상품은 코로나19를 피해갈 수 있도록 실내관광지 보다 개방된 야외관광지로 편성했으며, 승차인원을 45좌석에서 20좌석으로 축소해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상품별로 각각 여행테마가 있어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을 예정이다. 총 25개 테마로 구성된 여름상품은 선열들의 뜨거웠던 모습을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가슴팍 꾹 여행’, 풍경과 문학을 함께 누릴 ‘풍문여행’, 추억의 기차씬으로 영화 주인공이 되는 ‘나도 주인공 여행’ 등으로 흥미있는 테마를 골라 즐기면 된다.
새롭게 개발된 관광지와 숨은 관광명소 25개소도 신규코스로 포함했다. 특히 고흥-여수간 백리섬섬길 영산강강변도로와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구례 산수유 시목지 및 천개의 향나무숲 등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여행객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기 충분한 관광지다.
출발역은 행신역와 서울역, 용산역, 광명역, 오송역,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 등 총 8개역이며, 용산역 기준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한 KTX505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상품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과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 레츠코레일 여행상품코너(전라권)에서 할 수 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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