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위생업소 대상 ‘생활 속 거리두기’ 지도·점검 실시

김정훈 기자

2020-05-29 14:33:40

무안군 보건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상태와 깨끗한 주변 환경 관리 등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사진=무안군
무안군 보건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상태와 깨끗한 주변 환경 관리 등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사진=무안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부터 생활방역 체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최근 개통된 칠산대교와 영산강변 도로로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돼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상태와 깨끗한 주변 환경 관리 등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생활방역 지침 사항인 종사자 개인위생 등 교육 철저, 음식은 소형집게를 사용하여 각자 개인 접시에 덜어먹기, 술잔 권하지 않기, 식사를 할 때는 대화를 자제하기, 반찬 재사용 안하기 등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상 속에서 생활 방역이 잘 이뤄질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 활동에 전념할 것 이라” 며 “위생 물품 또한 아낌없이 지원해 손님맞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위생업소에 위생 물품을 배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공문으로 발송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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