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목포해경서장, 수상레저면허시험장 현장 점검

오중일 기자

2020-02-21 06:27:01

사진=목포해경
사진=목포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이 20일 전남서부조정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이용객과 사업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상레저기구, 선착장 시설․장비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해양레포츠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 집행을 위해 실시됐다.

중점 점검내용은 ▲수상레저기구 및 시설물의 안전상태 ▲안전구역 설정 ▲사업자의 안전점검 조치 이행여부 ▲인명구조 요원의 자격 및 배치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시험장 내 체온계와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교육하는 한편, 시험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수상레저 시험장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사업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관내 수상레저시험은 전남나주조정면허시험장과 전남서부조종면허시험장, 전남 요트조종면허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지난해 858명 응시 768명이 합격해 89.5%의 합격률을 보인바 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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