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졸업생들의 학업 습관에 관한 프로그램, 글로벌A 학습 토크쇼 'SKY 공부방’

글로벌A(kt올레tv 979번, CJ헬로하나방송 156번)에서 27일(월)부터 방송

이병학 기자

2020-01-27 15:02:00

사진=학습 토크쇼 ‘SKY 공부방'
사진=학습 토크쇼 ‘SKY 공부방'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입시와 학벌주의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며 시작된 프로그램인 학습 토크쇼 ‘SKY 공부방(공동제작 글로벌A, 콘텐츠민주주의)’이 2020년을 맞아 새단장을 앞두고 있다.

흔히 말하는 ‘좋은 학벌’을 가진 세 남자가 고민 끝에 제작한 ‘SKY 공부방’. 학벌주의의 병폐가 심각해 입시 코디네이터와 같은 직업이 인기를 끄는 등 혹세무민하는 시점에서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졸업자들이 모여 그 허와 실을 진단하고 공부법까지 함께 전달한다는 콘셉트이다.

공동제작사 콘텐츠민주주의의 김도연 대표가 모교인 고려대학교를 대표해 나섰고, 빅데이터 관련 기업 에 종사하는 서울대학교 출신 김태혁 마케팅과장과 전 경기방송 아나운서이자 현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의 연세대학교 출신 김원식 대표가 SKY의 세 솥발을 맡았다.

‘SKY 공부방’은 비학습 주제와 학습 관련 주제를 넘나들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내용으로 꾸며지며 그 동안 학벌주의, 선행학습, 교육 정책, 그리고 각 과목별 학습 꿀팁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왔다. 특히 선행학습의 위험성을 경고한 회차와 국어 어문규정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 등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 또한 주로 토크 형태로 진행되었던 시즌1의 경우 대부분의 화면을 스마트폰만으로 촬영하며 동영상 시장에 만연한 ‘장비병(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는 의미도 있다. 이 콘텐츠는 이후 시즌1을 종료하고 삼인삼색 동영상 강의 형태로 개편한 상태다.

김도연 대표는 “학벌주의의 최대 수혜자인 SKY 출신들이기에 도리어 학벌주의를 비판할 때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잘못된 정보와 고정관념에 이끌려 돈과 시간, 열정을 낭비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

과목별 학습법뿐 아니라 잠 컨트롤, 효율적인 자습 방법, 쉬는시간 활용법 등 다양한 학습 노하우가 담긴 SKY공부방은 교육 전문 채널 글로벌A(kt올레tv 979번, CJ헬로하나방송 156번)에서 27일부터 오후 1시,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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