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총연합회 등 120여 자영업 참여단체 "김진표 의원 총리 지명 지지"

김수아 기자

2019-12-05 19:04:41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중소상공인총연합회 등 120개 자영업 참여단체들이 김진표 의원의 총리 지명을 지지했다.

5일 이들 단체는 "경제전문가 '김진표 의원'의 총리 지명 지연은 자영업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참여정부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김 의원은 '정통 경제전문가'로서 국가경제와 민생경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잘 파악하고 있어 경제살리기 전문가"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중소상공인총연합회등 120여 자영업 참여단체들의 김진표 의원 총리 지명 지지선언 입장문 전문이다.

- “김진표 총리지명 지지 선언” -

서민경제가 어렵고, 자영업자들이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치는 오늘날 “경제전문가” 김진표 의원의 총리지명설에 한가닥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 일부 반대 여론에 따른 지명 지연은 자영업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김진표 의원은 “경제관료출신”으로서 경제부총리시절부터 서민과 중소자영업자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문제 해결에 앞장섰고, 특히 원내 대표시절 30여년간 고비율의 과대한 카드수수료로 고통을 받고 있는 영세 가맹점 신용카드수수료 인하정책으로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참여정부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김 의원은 “정통 경제전문가”로서 국가경제와 민생경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잘 파악하고 있다고 본다.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진보 진영에서는 김 의원의 총리 지명을 반대하며 “반개혁적”인 성향 때문이라고 평가하지만 경제가 살아나야 개혁도 가능하다.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경제, 소득주도 성장” 또한 어려운 현 경제 실정에서는 기대하기 힘들다.

지난 정부를 살펴보면 민생경제를 걱정하지 않은 정부는 없었다.

민생경제, 서민경제살리기에 성공한 정부도 기억에 없다.

문재인 정부 후반기에 경제살리기와 안정적 국정을 위해서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진영 논리를 주장하는 단체들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여론 눈치 보기식 인사는 실패한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장과 민주당의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으로 활동해온 김진표 의원이 경제살리기에 적임자로서, 국가경제, 민생경제 발전을 위해 국정의 사령탑으로 기대한다.

이에 우리 중소상공인총연합회와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요양보호사, 휴게음식업 등 120여 자영업 참여단체에서는 국가경제의 근간인 서민경제, 민생경제 살리기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경제전문가 김진표 의원이 총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지를 선언합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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