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파워·上] 카카오뱅크 '정보화지수' 단연 '톱' 저변 커진다…신한은행 '정보량 최다'

본지, 지난달 12개 채널 대상 10개 주요 시중은행 자산규모 順 조사…씨티·수협은행 정보량 미미

기사입력 : 2019-11-06 11:52:37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은행권 빅데이터 분석 게재순서>

[브랜드 파워.上] 10개 주요 시중은행 '정보화지수' 분석
[브랜드 파워.中] 9개 주요 시중은행 정보 게시자 프로필 분석
[브랜드 파워.下] 2개 인터넷은행 정보 게시자 프로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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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 기준 시중 주요은행 자산규모 순 정보량 비교. 파란막대는 12개 채널에서의 10월 한달간 총정보량이며 주황색 선그래프는 은행 순자산규모(연결자산 아님)를 순서대로 배치했으며 은행 배열 순서는 자산규모 순이다. 파란 막대가 주황색선을 돌파한 경우는 카카오뱅크 뿐으로 이는 정보량이 타은행에 비해 자산규모 대비 압도적으로 많다는 뜻이다.신한은행도 타행에 비해 자산규모 대비 정보량이 많은 편이다. 반면 파란막대가 주황색선에 턱없이 미달한 경우는 자산규모 대비 정보효율성이 낮다는 의미이다. 자산규모 대비 정보량을 지수화한 지표가 정보화지수이며 뉴스를 제외한 지표가 순정보화수이다. 아래에 상술한다.

지난달 10개 주요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자산규모(순수 은행 자산규모 대상)순으로 온라인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신한은행이 계속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의 저변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6일 빅데이터뉴스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은행 순자산규모(연결재무제표 아님) 순으로 주요 10개 시중은행의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특수 국책은행과 지방은행, 제2금융권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조사대상 은행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자산규모 367조489억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자산규모 351조1665억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자산규모 340조8356억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자산규모 334조5334억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도훈·자산규모 297조8776억원) IBK기업은행(은행장 진도진·자산규모 282조6652억원),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자산규모 69조959억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희·자산규모 48조9539억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도진·자산규모 38조5707억원) 한국카카오은행(대표 이용우·윤호영·자산규모 19조722억원. 이하 카카오뱅크) 등이다.

조사에 따르면 12개 채널에서의 10월 정보량은 신한은행 17만2461건, KB국민은행 7만4123건, 우리은행 6만4527건, KEB하나은행 5만8743건, IBK기업은행 3만7129건, NH농협은행 2만6533건, SC제일은행 2만1237건, 카카오뱅크 2만253건, 한국씨티은행 3592건, SH수협은행 3543건 순으로 나타났다.

위 정보량은 농구 야구 등 스포츠 관련기사가 많은 뉴스를 포함한 데이터로 뉴스를 제외한 11개 채널의 정보량을 따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신한은행 7만5650건, KB국민은행 4만9248건, 우리은행 3만9279건, KEB하나은행 2만8612건, IBK기업은행 2만2186건, SC제일은행 1만7225건, 카카오뱅크 1만6327건, NH농협은행 1만4970건, 한국씨티은행 1953건, SH수협은행 1538건 순으로 나타났다.

SH수협은행이 두 부문에서 모두 최하위 정보량을 차지한 가운데 뉴스를 제외한 정보량에서 자산규모 19조여원의 카카오뱅크가 자산규모 297조원의 NH농협은행보다 절대 건수가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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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제외한 11개 채널 정보 건수. 신한은행이 역시 최다 정보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뱅크의 정보 효율이 눈에 띈다.

빅데이터뉴스(주) 산하의 가칭 '빅데이터연구소'는 4차산업 정보화시대에 맞춰 '빅데이터 정보화지수(Big Data Informatization index, 약칭 'BDI' 또는 'BDI 지수')'와 '빅데이터 순정보화 지수(Big Data Net Informatization index. 약칭 'BNI' 또는 'BNI지수')를 개발했다.

'BDI'의 경우 기업의 자산이나 총자본, 매출 등을 기반으로 12개 채널 빅데이터 정보량을 분석해 지수화하게 된다. 'BNI'는 뉴스를 제외한 빅데이터 정보량을 분석해 지수화한 것으로 누리꾼들의 기업 인지도를 보다 정확히 읽기위해 만들어진 보조지표다.

향후 본지는 기업의 규모와 실적 및 BDI지수 BNI지수 등 네 가지 항목을 합산 분석한 '브랜드 파워' 순위를 매달 발표할 예정이다. '브랜드 파워' 순위를 월별로 파악하게 되면 급변하는 4차산업시대에 조사 대상 기업의 미래를 다른 어느 지표보다도 정확하게 예측할수 있을 것으로 보여 소비자는 물론 기업 CEO와 마케팅 담당자, 증권업계의 주식 투자자 및 파생상품 투자자 등에게도 등대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지는 우선 은행 자산규모를 기반으로 위 빅데이터를 합산 분석해 BDI와 BNI를 산출했다(아래 차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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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산하 '빅데이터 연구소'가 개발한 두개 지표. 향후 이들 지표와 기업 규모 및 실적등을 합친 지표인 '브랜드 파워'를 론칭할 예정으로 급변하는 4차산업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반영해 기업의 미래를 가늠할수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조사결과 정보화지수(BDI지수) 1위는 카카오뱅크로 106.1을 기록했으며 신한은행 49.1, SC제일은행 30.7, KB국민은행 20.1, 우리은행 19.2, KEB하나은행 17.2, IBK기업은행 13.1, SH수협은행 9.1, NH농협은행 8.9순으로 나타났다.

10개 주요은행중 한국씨티은행이 최하위를 차지했다. 씨티은행의 경우 예금 금액 상위1%의 전체 금액 점유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소수자를 위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것도 이같은 BDI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1위인 카카오뱅크와 2위인 신한은행의 BDI차는 57.0이다.

한편 뉴스를 제외한 11개 채널을 대상으로 한 순정보화지수(BNI지수) 역시 카카오뱅크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인 신한은행과의 BNI지수 차이는 64.1로 BDI에 비해 7.1포인트 더 벌어지고 있다. 이는 신한은행의 경우 프로야구와 농구 등 스포츠 뉴스가 많은 것도 한 원인이다.

향후 뉴스외 채널에 대한 마케팅 강화가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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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은행 주요 정보를 모두 나열했으며 정보화 지수 순으로 은행을 배열했다.표 가운데 파란 막대는 정보화 지수 크기를 시각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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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주요은행의 채널별 정보량. 대부분 뉴스에 편중돼있지만 SC제일은행의 경우 블로그 정보량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카카오뱅크는 전 채널에서 고른 정보(녹색 막대)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자발적 포스팅이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다.

다음은 자산 규모순으로 각 은행의 채널별 정보량을 그래프로 시각화했다. 대다수 은행이 뉴스 채널에 편중돼있다. 홍보 마케팅조직의 활발한 움직임을 추론할수 있지만 SNS등 여러 채널에 대한 마케팅 강화가 필요하다.

SC제일은행의 경우 블로그 정보량이 무려 1만4천여건에 달해 관심을 끌고 있으며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카페 정보량 1,2위를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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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의 정보량은 뉴스를 제외하고 카페와 블로그에서 다량의 정보를 보이고 있다. 유튜브 정보량이 10개 주요은행중 톱인 점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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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뉴스외에 블로그에 정보가 편중되고 있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저변 확대를 위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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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역시 국민은행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SNS채널에 대한 마케팅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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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도 타은행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정보량이 국민은행이 이어 2위인 점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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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의 경우 타행에 비해 인스타그램의 정보가 많은 것이 눈에 띈다. 카페와 블로그 및 기타 SNS등에 대한 마케팅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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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도 다른 은행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SNS 유튜브 등에 대한 강화된 마케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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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은 타행과 달리 뉴스 정보량은 2위에 그치고 있다. 블로그 정보량이 많은 점은 고무적이나 다른 채널들에 대한 정보량 강화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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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의 경우 뉴스를 제외하곤 전 채널 정보량이 1천건을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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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역시 씨티은행과 마찬가지로 뉴스를 제외하고 전 채널 정보량이 미미하다. 온라인 마케팅 강화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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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경우 일부 SNS를 제외하고 전 채널 정보량이 골고루 분산돼있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유튜브 정보량도 10개 은행중 3번째로 많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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