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지난 달 6일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V50 ThinQS 듀얼스크린 폰을 이달 출시한다고 공식 밝힌바 있지만 이미 온라인에선 7월부터 신형 듀얼스크린폰이 나오는데 대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었다.
본지가 지난 7월8일부터 10월7일까지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SNS 정부공공 등 11개 채널을 대상으로 LG전자의 스마트폰 후속작 조기 출시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LG전자 폰을 사는 사람들은 호구·호갱'이라는 누리꾼들의 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폰을 산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바로 구형폰이 돼버린데 대한 상실감이 극에 달한 것이다.
심지어는 V50 구성품인 듀얼스크린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업그레이드된 V50S 출시 소식을 들은 많은 소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울분을 토하고 있다.
네이버의 한 누리꾼은 "V50이 나온지 반년밖에 안됐는데 새 폰을 내면 V50 사용자들을 유료 베타 테스터로 이용한 꼴"이라며 "다시는 LG폰을 사지 않겠다"고 성토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지난 8월 2일 올린 글에서 "V40 모델은 1년도 안돼 전세대도 아닌, 전전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돼버려 V40 V50 샀던 사람들을 호구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디시인사이드에서 또 다른 누리꾼은 지난 7월 "6월에 V50을 샀는데 9월에 후속작 공개 예정이라고? 아 내가 호갱이다"라고 한탄했다.
트위터의 한 트위터리안도 "LG전자 스마트폰업계 제일 윗선은 생각이 없는것 같다"면서 "G6 출시때도 G5이용자들의 뒤통수를 후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5개월만에 신작 출시할것 같으면 내부에서 베타테스트를 하라"고 꼬집었다.
트위터의 또 다른 누리꾼은 "V50산 사람들은 호구"라고 트윗했는데 한 누리꾼은 댓글로 "V50S가 나온 수개월뒤 V50SS가 출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비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새 듀얼스크린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한후 "나는 결국 테스터가 되고 말았다"고 자조하면서 "LG제품은 다시는 안사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후속작 모델이 수개월만에 나온데 대한 성토글이 댓글을 포함할 경우 수백곳에서 발견되고 있다.향후 삼성전자 갤럭시폰만을 사겠다고 말하는 누리꾼들도 상당수였다.
V50과 V50s가 호환되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전자 듀얼과 호환되지 않게 만들어놓음으로써 V50 구매자들은 극호구가 됐다"고 날을 세웠다.
한편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HE·MC사업본부장인 권봉석 사장이 이끌어가고 있다.
![[빅데이터] "LG 스마트폰 구매자들은 테스터 역할하는 호구…다시는 LG 안산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0715481702608d0a8833aad12113421550.jpg&nmt=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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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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