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파이썬 활용 빅데이터 무료교육 실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강사 컨시어지소프트 서진수 대표 강의 진행

김수아 기자

2019-09-11 17:25:53

2018년 빅데이터 교육 모습
2018년 빅데이터 교육 모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은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남대학교에서 ‘파이썬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이썬'은 'R프로그래밍'과 함께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로 상당부분이 영어 구문체와 비슷해 C++이나 자바스크립트보다 비교적 배우기가 쉬운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정작 배우려고 하면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가능한 언어다.

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R프로그램을 이용한 빅데이터 교육’을 이공계 출신 여성들에게 우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진행하는 ‘파이썬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교육’은 파이썬의 기초교육부터 실습 후 자격인증 시험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강의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강사로 알려진 서진수 대표(컨시어지소프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파이썬의 이해 및 특징 △기초문법(변수, 출력문, 터틀 등) △연산자(산술, 논리, 관계) △제어문, 반복문(선, 도형) △리스트(자료관리 등) △랜덤(난수 생성) △실습(예제문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파이썬 프로그래밍활용능력 2급 자격시험과 수료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8~29일, 10월 5~6일(매주 토·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 전남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진행되며, 선발 인원 30명 중 미취업 이공계 여성은 지원시 우대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호남제주권역사업단은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 제14조 제2항에 의거 설립된 기관이다. 여성과학기술인의 양성, 활동 및 그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이 그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와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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