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사회 지원하는 '아테나국회' 국회의원평가 시스템 오픈

새로운 방식의 국회평가 플랫폼

기사입력 : 2018-09-13 1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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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차미혜 기자]
아테나국회의 ‘국회의원평가시스템’이 이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공정한 국회를 만들고, 공정사회를 만드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국회의원 선출은 각종 미디어의 보도자료와 선거공보물과 같은 인쇄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개별 후보의 자질을 검증한 후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하지만 투표 이후 선출된 국회의원에 대한 성과나 행적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재하여 국민이 직접 임기 내 활동에 대한 평가를 내릴 기회는 제한된 상황이었다.

아테나국회는 이러한 평가 시스템의 부재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출시된 서비스다. 아테나국회의 국회의원평가시스템은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개별 국회의원을 평가할 수 있고, 참여자가 평가한 내용은 누적되어 주제별 순위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는 사관, 직무관, 전문성, 불평등 등의 항목별 성향을 체크할 수 있다. 시대별 과업 수행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월별 평가점수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내 마련된 단, 기, 정, 도, 경, 영 등 6개 카테고리에는 개인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지성담론’ 공간이 마련되어 다양한 생각과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공직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여론을 형성하여 공감대를 이루는 방식은 과거 조선시대에도 ‘대자보’ 방식을 활용해 국민을 대상으로 방을 붙이는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소련의 정치선전 방식이나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에도 대자보 방식을 활용하였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근대에 이르러 노동 및 학생운동에서 대자보는 큰 역할을 차지해왔다.

아테네 관계자는 “현재 제공되는 국회의원평가시스템은 과거 대자보 활동이 진화한 방식으로, 과거와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이 직접 참여한 국회평가 자료는 시간이 흐를수록 누적되어 더욱 객관적인 평가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해당 시스템 내 담론이 활성화될 수록 새로운 선거를 준비하는 공직자를 견제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아테나국회의 국회의원평가시스템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회원가입을 통해 직접 평가 및 담론에 참여할 수 있다.

차미혜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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