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빅데이터 기반 리테일 상권분석 플랫폼 구축

장선우 기자

2018-06-04 14:43:41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신한카드가 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손잡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리테일 상권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사업협력 MOU 체결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사업협력 MOU 체결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상업용 부동산 분석과 컨설팅사업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수도권 내 주요 대형 상업시설 전략 수립을 위해 상권 분석, 소비 유동인구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를 발굴해 고객에게 효과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부동산 컨설팅 역량을 접목해 양사 공동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중장기적으로 카드 데이터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접목한 리테일 상권 분석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해 주요 부동산 운영사, 유통사, 대형 리테일러를 대상으로 상업용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카드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에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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