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유럽] 스위스 국영 통신기업, 블록체인 사업 착수...이더리움 개발 툴 기반

이승주 기자

2017-09-21 14:02:34

출처=www.egger.com 캡처
출처=www.egger.com 캡처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국영 통신기업인 스위스컴이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에 착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코인데스크는 스위스 국영 통신사업자인 스위스컴(Swisscom)이 새로운 사업에 착수해 기술관련 서비스에 중점을 둔 스위스컴 블록체인 AG(Swisscom Blockchain AG)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스위스컴블록체인AG는 ICO론칭에 관심이 있는 회사를 지원하고 기업용 솔루션을 다루게 되는 스위스 블록체인 컨소시엄 멤버로 거래 오퍼레이터인 SIX(exchange operator SIX)와 스위스에서 4번째로 큰 주르처 칸토날은행(Zürcher Kantonalbank:JKB)도 속해있다"고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1월 이 그룹이 OTC(over-the-counter)거래를 위한 이더리움 기반 거래 툴을 발표했다"며 "이 그룹이 하이퍼렛저(Hyperledger)에 공식적으로 진입하기 전부터 이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점은 좋은 발전"이라고 전했다.

지난 12월 스위스컴 관계자인 요하네스 호네너는 "우리는 전문성, 경험 및 구현 기술을 갖춘 촉매제 역할로서 기술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위스컴은 다니엘 하우덴 칠드가 최고경영자이며, 고문회사인 EY스위스(EY Switzerland)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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