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편의점에서 파는 단백질 음료와 에스프레소를 섞어 '아이스 바닐라 라떼(아바라)' 맛을 내는 레시피가 SNS에서 퍼지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 그 결과 운동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 사이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나이, 성별 등 프로필이 드러나는 커뮤니티·블로그 등 여러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월부터 9월까지 '셀렉스'에 대한 2030 MZ세대의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셀렉스'의 2030 MZ세대 관심도는 220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2건보다 66.67% 늘어난 수치다.
지난 9월 네이버 블로그의 한 유저 류****는 "요즘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에 계속 뜨는 레시피대로 편의점에서 셀렉스 프로핏 밀크바닐라와 얼음컵, 에스프레소 2샷을 사서 섞어 마셔보니 레쓰비와 오트라떼를 섞은 듯한 진짜 아바라 맛이 났다"며 "완전 단백질 20g에 제로슈가, 락토프리까지 갖췄고 라떼 특유의 텁텁함 없이 뒷맛도 깔끔해 앞으로 아바라가 당길 때마다 이렇게 마시려고 한다"고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네이버 블로그 유저 사****는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플러스 진한우유맛'에 대해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저녁은 가볍게 먹는 편인데, 지인에게 선물 받아 마셔보니 유당을 제거해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했던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며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미네랄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고, 진하고 고소한 우유 풍미에 인공적이지 않은 은은한 단맛이라 너무 좋다"고 말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운동과 체중 관리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가 숏폼 콘텐츠로 운동 정보를 얻으면서, 단백질 음료를 일상 음료처럼 즐기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편의점에서 손쉽게 재료를 구해 카페 메뉴인 아바라 맛을 재현하는 레시피가 입소문을 타면서 구매 후기와 레시피 공유 게시물이 꾸준히 늘었다"며 "제로슈가·락토프리 등 부담을 줄인 영양 설계와 깔끔한 맛에 대한 긍정적 반응에, 운동 후 식사 대용이나 선물용 수요까지 더해지며 정보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카페 음료의 맛은 즐기면서 당과 칼로리는 줄이고 단백질은 챙기려는 실속형 소비가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최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ltndk963@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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