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1위...서울시 뒤이어

임예린 기자

2026-10-22 08:59:58

부산광역시. 사진=부산광역시청 홈페이지
부산광역시. 사진=부산광역시청 홈페이지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부산시가 최근 한 달 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와 거제시가 뒤를 이었다.

2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107,938,784건을 분석한 결과, 부산시가 브랜드평판지수 8,505,458을 기록하며 10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9월(132,630,110건) 대비 18.62%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10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부산시, 서울시, 거제시, 대전시, 인천시, 광주시, 아산시, 청주시, 대구시, 경주시, 용인시, 수원시, 평택시, 천안시, 전주시, 남양주시, 창원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경기 광주시, 포항시, 울산시, 화성시, 공주시, 구미시, 하남시, 고양시, 성남시 순으로 분석됐다.

부산시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272,698, 미디어지수 613,745, 소통지수 4,285,435, 커뮤니티지수 3,333,580을 기록했다.

소통지수 4,285,435가 4개 세부 지표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경쟁 도시를 크게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8,505,458은 지난 9월(6,455,278) 대비 31.76% 급등한 결과로, 전체 카테고리 빅데이터 볼륨이 줄어든 가운데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부산광역시. 사진=부산광역시청 홈페이지
부산광역시. 사진=부산광역시청 홈페이지

도시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0.38% 소폭 상승, 브랜드소통 1.45% 상승, 브랜드확산 25.04% 상승을 기록하며 소비자 소비 행동과 쌍방향 소통, 자발적 확산 지표가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이슈는 72.58% 급락했다.

특히 브랜드이슈가 72.58%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도시 브랜드를 둘러싼 미디어 관심이 전월 대비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전체 카테고리 빅데이터 볼륨의 18.62% 감소와 맞물려 도시 브랜드에 대한 미디어 이슈가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브랜드확산의 25.04% 상승은 소비자들의 자발적 도시 브랜드 정보 공유가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는 1949년 8월 15일 19개의 부(府)를 일괄 개칭하여 탄생됐으며, 광역자치단체인 특별시, 기초자치단체인 시, 특별자치도의 하부 행정 구역인 행정시로 나뉜다.

구창환 소장은 “10월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부산시(시장 전재수)가 소통·커뮤니티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31.76% 급등해 1위를 기록했다”며 "브랜드확산이 25.04% 급등한 점은 소비자들의 부산시 브랜드에 대한 자발적 정보 공유가 크게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미디어 이슈 회복과 소비자 소통을 브랜드 확산으로 연결하는 도시 브랜드 전략이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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