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인천시·민간기업 협력해 공공형 UAM 운용 가능성 확인
‘UAM Agent’로 교통관리 의사결정 지원 및 통신 품질 유지 성공

이번 실증은 KT·현대자동차·현대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대한항공으로 구성된 'K-UAM 원팀'이 인천광역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해 진행한 결과다. 국토부와 지방정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한 국내 최초의 도서 지역 공공형 UAM 실증 사례로, 종도 거잠포·왕산마리나와 덕적도를 오가는 노선에서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실증에서는 도서 지역 주민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형 UAM 운항 노선을 구체화하고, 실제 비행을 통해 운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안전한 운항에 필요한 정보를 관계기관 간 공유하는 도심항공 데이터 유통체계도 점검했다
이중 T는 이번 실증에서 자체 개발한 'UAM Agent 기반 교통관리 AX 플랫폼'을 5G·위성 하이브리드 항공망 및 도심항공 데이터 유통체계와 연계해 실제 도서·해상 비행 환경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관리 기술과 통신망의 안정성 및 운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KT가 개발한 'UAM Agent'는 운항 정보를 AI로 분석해 적절한 출발·도착 시간을 제안하고, 상황별 표준운영절차(SOP)와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교통관리 담당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한편,KT는 이날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전국 병원 관계자 60여 명을 초청해 'KT AXis: 의료 2026'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일 공개한 '의료 표준화 모델'을 소개하고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 동향과 주요 병원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의료 표준화 모델은 통신·클라우드 인프라와 의료 데이터 플랫폼, AI 서비스를 통합해 병원별로 필요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KT는 수술실 일정 수립을 지원하는 '수술실 스케줄 에이전트'와 환자 상담·예약을 처리하는 'AI 환자 어시스턴트' 등을 시연했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