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플랜, 에쿼티글로벌과 MOU... 시스템 트레이딩 사업 경쟁력 강화

김성민 기자

2026-09-17 09:54:47

이미지 제공=퍼스트 플랜
이미지 제공=퍼스트 플랜
[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시스템 트레이딩 솔루션 기업 퍼스트플랜(FIRST PLAN)이 AI 퀀트 시스템 트레이딩 전문기업 에쿼티글로벌(EquityGlobal)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스템 트레이딩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템 트레이딩 관련 서비스 고도화와 금융시장 리서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퍼스트플랜은 데이터와 사전 설정된 운용 기준을 바탕으로 매매 과정을 체계화하는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용자가 직접 운용 기준과 설정값을 결정하고 필요에 따라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력 상대인 에쿼티글로벌은 최근 퀀트·알고리즘 트레이딩 기업 악시온리서치(Axion Research)와 금융·리서치 분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악시온리서치는 금융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 분석·검증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는 투자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 금융·법률 분야 전문 인력을 잇달아 확보하며 B2B 금융기술 사업을 넓히고 있다.

악시온리서치 공동대표 배성우는 핀테크기업 두나무 자회사인 두나무투자일임의 초대 대표 출신으로, 회사 설립부터 서비스 기획·출시를 총괄했다. 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과 협력해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MAP' 출시에도 참여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정철화 고문은 악시온리서치의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정 고문은 감사원에서 18년간 근무했으며 공인회계사와 미국 워싱턴DC 외국변호사 자격을 갖추고 조세·회계·재무 분야 자문을 맡고 있다.
퍼스트플랜 관계자는 "시스템 트레이딩은 단순한 자동화보다 데이터와 정해진 원칙을 일관되게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 네트워크를 넓히고 이용자가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는 한편 관련 기업과의 협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민 빅데이터뉴스 기자 ksm@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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