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저소득층 어르신 요실금 진료비 최대 100만 원 보탠다

박경호 기자

2026-09-10 07:45:47

해남군 신청사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 신청사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해남군이 이달부터 경제적으로 힘든 어르신들의 요실금 병원비를 보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 관리와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사회 참여를 돕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해남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다. 요실금 판정을 받은 경우 진찰, 약 처방, 물리치료, 수술 등에 들어간 실제 비용을 해마다 100만 원까지 보전해 준다. 단, 준비된 예산이 떨어지면 신청이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민간 보험금을 받았거나 다른 기관에서 비슷한 의료비 보조를 받은 적이 있다면 대상에서 빠진다. 거짓이나 중복으로 지원을 받으면 자격이 취소되고 돈을 다시 돌려줘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방치하면 다른 병으로 커질 수 있는 질환인 만큼, 그동안 비용 때문에 병원 방문을 미뤄온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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