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10만명당 백세이상 고령자수 91.8명으로 전국 으뜸

박경호 기자

2026-09-07 22:01:50

고흥군청 전경 (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청 전경 (사진제공=고흥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고흥이 어르신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7일 최근 발표된 국가 조사 결과를 보면 고흥군의 인구 10만 명당 백세 이상 고령자 수는 91.8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으뜸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귀농인 유치 전국 1위 자리를 지켜낸 데 이어 정주 여건의 우수성까지 다시 입증한 셈이다.

이 같은 결과는 노인 복지와 주거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온 결실로 풀이된다. 고흥군은 현재 도양읍 일대에 150가구 규모의 고령자 전용 공공 임대 주택을 짓고 있다. 이곳에는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와 돌봄 서비스, 여가 시설이 함께 들어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게 된다.

맞춤형 일자리 확대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고흥군은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와 돌봄망을 대폭 넓혀 최근 2년 연속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일자리와 복지, 주거 정책을 더욱 강화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