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읽기 속도 최대 4000MB/s로 약 2배 증가
![삼성전자 P7 [사진=삼성전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8260922590267500ecbf9426b211234204197.jpg&nmt=23)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포터블 SSD P시리즈 ‘P9’과 ‘P7’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P시리즈는 ‘Peace of Mind’를 제품 비전으로 내세우고 속도와 내구성, 호환성을 강화한 차세대 포터블 스토리지 제품이다. 전문가용 플래그십 모델 P9과 일상적인 업무·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겨냥한 P7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P9은 USB4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최대 4000MB/s의 연속 읽기 속도와 380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기존 T시리즈(T9·T7) 대비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약 2배 향상됐다. T9 4TB 모델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2000MB/s다.
특히 P9은 4000MB/s 속도를 지원하는 8TB USB4 포터블 SSD로 구현됐다. 이 제품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함께 공개된 P7은 USB4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면서도 업무와 콘텐츠 감상 등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PC와 노트북뿐 아니라 스마트폰, 게임 콘솔, 카메라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된다.
내구성도 강화했다. 2m 높이에서의 낙하 충격 테스트를 비롯해 충격과 진동에 대한 내구성 검증을 완료해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권형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상무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초고해상도 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사용자들의 빠르고 안정적인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포터블 SSD P시리즈는 빠른 파일 저장과 백업을 지원해 전문가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포터블 SSD P시리즈는 1TB·2TB·4TB·8TB 등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되며 오는 9월부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P9의 권장소비자가격은 용량별로 △1TB 50만5000원 △2TB 96만6000원 △4TB 200만5000원 △8TB 401만원이다. P7은 △1TB 43만1000원 △2TB 81만7000원 △4TB 170만8000원 △8TB 340만1000원이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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