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세부지침 마련 추진

박경호 기자

2026-08-25 14:34:22

문내 혈도 태양광발전단지 착공식 (사진제공=해남군)
문내 혈도 태양광발전단지 착공식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이익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개발이익공유 세부지침(안)'을 마련하고 전날인 24일 군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침안은 지난해 제정된 조례의 후속 조치로, 주민 혜택과 지역 기여 기준을 구체화했다. 지침안에는 주민 참여율 4% 이상 설정, 사업자-주민 간 지급협의서 공증 의무화, 관내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 권고, 지역 인력 및 자재 우선 채용·매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실제로 문내면 혈도 간척지 태양광발전소 공사의 경우 관내 업체 참여 가점 기준을 적용해 약 300억 원 규모의 지역 공사 수주 효과가 예상된다.

군은 의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발전사업자 및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지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의회, 주민, 사업자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최종안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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