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청사진 완성..."정원도시 도약"

박경호 기자

2026-08-20 08:13:35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담양군)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담양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담양군이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20일 담양군은 박종원 군수를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및 국립정원문화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비엔날레의 종합 추진 방향과 공간 배치, 전시 프로그램 및 사후 활용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2027년 10월 1일부터 11일간 죽녹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담양에서 한국정원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담양 고유의 전통 원림 자산에 현대적 요소를 접목해 차별화된 정원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죽녹원뿐만 아니라 담양읍 시가지와 주변 관광지까지 행사 공간을 넓혀 지역 전체를 정원 문화 체험의 장으로 조성한다. 국내외 유명 작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정원 전시를 선보이는 한편, 비엔날레가 끝난 뒤에도 정원 시설을 보존해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담양의 정원문화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부 실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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