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는 지난 17일 두원·동강 양수장과 남양 화담저수지 등 관내 핵심 수자원 시설을 직접 찾아 가동 상황과 저수율을 점검했다.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군 평균 76.6mm의 비가 내려 일부 가뭄이 해소됐으나, 지역별 강수량 편차로 인해 완벽한 회복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군은 레미콘 차량과 살수차를 동원하고 관할 소방서와 협조해 물 부족 지역에 긴급 용수를 실어나르고 있다. 하천이 바짝 마른 구간에는 이동식 대형 양수기를 투입해 다단 양수 작업에 나서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 중이다.
공 군수는 현장에서 "비가 내렸어도 농촌 현장의 용수 난은 여전하다"며 "작물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신속히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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