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국가AI컴퓨팅센터 첫 삽...‘AI 강국’ 이끌 핵심 거점 부상

박경호 기자

2026-08-03 23:19:32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 (사진제공=해남군)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경쟁력을 세계 Top 3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가 전남 해남에서 막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광주특별시, 해남군 등은 3일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건립은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관 합작 법인(코아크)을 통해 총 2조 4천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다.

오는 2028년 정식 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 센터는 고성능 GPU 1만 5천 장을 우선 배치하며, 2030년까지 5만 장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다. 특히 2027년부터 삼성SDS 자원을 미리 개방해 학계와 산업계의 AI 컴퓨팅 수요에 조기 대응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빠른 인허가 절차 등 강력한 행정 지원을 발판 삼아 센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AI·디지털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센터 운영을 통해 2만 명 이상의 고용 효과와 6조 원대의 경제적 파급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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