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중국 현지 중솨이로봇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와 리위엔조우 중솨이로봇 동사장(회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제품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시장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양사는 지난 1월 시니어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공동 개발 계획에 맞춰 국내 판매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이번 계약으로 형지로보틱스는 중솨이로봇 외골격 웨어러블 로봇의 국내 유통과 마케팅, 비즈니스 전반을 전담한다. 형지로보틱스는 형지 그룹사가 보유한 전국 단위의 대리점 영업망을 활용해 중솨이로봇 제품을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시니어층을 대상으로는 웨어러블 로봇의 올바른 착용법과 기술 원리를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한다.
시장에 선보일 외골격 제품은 시니어의 신체 움직임과 활동 특성을 고려한 보조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 신체 조건에 맞춰 세부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별 맞춤 설정과 기능 관리도 가능하다. 제품은 시니어 사용자 안전을 고려해 국내 판매를 위한 법적 승인 등 필수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국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형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 협약 체결 이후 공급 제품군과 판매 채널,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순차적으로 전개하며,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형지만이 가진 압도적인 시니어 특화 유통 거점과 고도화된 기술 서비스를 결합해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7월 1일~28일) 형지로보틱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2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형지로보틱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47건으로 전월(2026.06.01~06.28) 15건 대비 32건, 213%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중국 로봇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국내 사업화 계약 소식이 알려지며 소비자 관심도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웨어러블 로봇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정보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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