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일부터 시행되는 신규 라이더 안전교육 의무화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공제회와 협력해 설계됐으며, 공제회 추천을 받은 배달라이더 1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역할과 안전이론, 강의 기법을 비롯해 이론 강의 시연과 피드백, 실습 교수법, 라이딩 기술 교육, 개인별 강의 시연 및 인증 평가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혔다.
수료생들은 오는 7월부터 배민라이더스쿨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출석 관리와 실습 보조, 평가 지원 등 교육 운영 업무를 맡게 된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주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 공제회와 협력해 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지원사업의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회당 25명 규모로 진행되는 해당 교육은 사고 예방 중심의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며, 배민라이더스쿨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된다.
한편 배민라이더스쿨은 국내 배달업계에서 운영되는 이륜차 오프라인 안전교육기관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2만3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하남 교육시설은 빗길과 언덕, 야간 주행 등 실제 주행 환경을 구현한 교육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약 1만 명 규모의 교육이 가능하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5월 배달의민족 라이더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 5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652건으로 잔년도 같은 기간(2025.05.01~31) 1416건 대비 236건 16.6%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배달의민족 라이더 관련 소비자 포스팅 증가는 라이더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잇따라 운영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면서 "또한 정부의 신규 라이더 안전교육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배민라이더스쿨과 연계한 안전교육 확대, 현장 경험을 갖춘 라이더를 강사로 육성하는 정책 등이 주목받으면서 라이더 역할과 직업 전문성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고 말했다.
최용선 빅데이터뉴스 기자 cys4677@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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