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수익률 1위" 잇단 호평 '미래에셋자산운용' 3월 투자자 관심도 1위…삼성·KB 순

임예린 기자

2026-04-30 08:15:00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제미나이 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제미나이 3.0 제작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올해 3월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투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이 뒤를 이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자산운용 시장규모가 2500조원 가까이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직접 참여가 매우 활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0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SNS 등 다양한 채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올해 3월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등이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조사 기간 총 1만25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투자자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1만건대 정보량을 기록했으며 ETF 상품군을 중심으로 투자자 후기가 활발히 이어졌다.

올 3월 네이버블로그의 d*******라는 블로거는 "미래에셋증권의 M-STOCK 앱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사는법 구매 방법을 실행해 봤다"면서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도 TIGER 미국나스닥 100이나 TIGER 차이나전기차 같은 인기 종목의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는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같은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26년 초부터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는데, TIGER 증권 ETF가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면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 기준으로 TIGER 증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1.7%에 달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네이버의 야******라는 블로거는 "미래에셋 우리아이 경제교실 신청 문자가 왔길래 시청해서 다녀왔다"며 "아이들과 부모들이 따로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아이들은 모의 투자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부모들은 미래에셋 ETF 리서치본부 본부장님의 자산관리, 투자 관련 강의를 들었다. 아이도 부모도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삼성자산운용이 7,900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올3월 네이버블로그의 배************라는 유저는 "삼성자산운용(KODEX) 홈페이지에 2026년 3월 월말배당 ETF 분배금 공지가 올라와서 과연 얼마의 배당 씨앗을 물어다줄지, 웅장이 가슴해지며 공지사항을 열어봤다"면서 "25개 종목 중에서 무려 1.65%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분배율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같은달 뽐뿌의 한 유저는 "상품 수 측면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이 존재감을 드러냈다"면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품은 수익률 상위 10위권 내 5개(WTI원유선물(H), 반도체레버리지, 원자력SMR, 건설, 증권)로 절반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이 6,443건으로 투자자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KB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아나운서를 자체 콘텐츠 제작에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며 "KB자산운용이 선보인 AI 아나운서는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상품 안내부터 시황 브리핑, 웹세미나까지 투자자의 눈과 귀과 닿는 모든 영역에 투입된다"고 전했다.

이밖에 한국투자신탁운용(6,336건), 한화자산운용(5,123건), 신한자산운용(2,614건), NH아문디자산운용(1,107건), 키움투자자산운용(986건), 현대자산운용(212건), 신영자산운용(193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3월 자산운용사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4만117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3만741건 대비 1만429건(33.93%) 급증했다"면서 "이는 지난해말 시장규모가 2200조원에 육박한데다 특히 공모펀드 증가분의 약 72%가 ETF 시장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서비스가 급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어떤 AI 솔루션이 더 정확한가'에 대한 비교 포스팅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자산운용사들이 고객관계관리(CRM)를 자동화하고 디지털 데이터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일반 투자자와의 접점이 넓어진 것도 포스팅 급증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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