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AI 관심도 17.8%…시니어 대상 인지능력검사 무료 제공

서예현 기자

2026-04-27 11:39:36

세븐포인트원과 협업…'알츠윈'으로 1분 만에 뇌 건강 측정

자료=KB국민은행 제공
자료=KB국민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치매 진단 전문기업 ㈜세븐포인트원과 함께 AI 인지능력검사 '알츠윈(AlzWIN)'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가운데 KB국민은행 AI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KB국민은행 AI 관련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의 차별화된 비금융 서비스로 알츠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영업점에서 만 55세 이상 고객 중 치매 신탁 등 치매 관련 상품 또는 유언대용신탁 등 상속 상담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알츠윈은 CES2026 참가기업 ㈜세븐포인트원이 개발한 AI 인지능력검사 솔루션(미국 FDA등록)으로 약 1분간의 짧은 말하기만으로 뇌 건강 나이와 두뇌 에너지 수준 등을 측정할 수 있다. 고객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검사를 시작한 뒤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현재 뇌 건강 상태와 특성을 파악하고 평소 최적의 두뇌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관리 방법과 금융자산 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전국 18개의 'KB골든라이프센터'를 운영하며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 케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전국 KB골든라이프 센터장과 골든라이프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파트너증'을 받았다. 누적 4만2000여건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고객 응대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만의 차별화된 비금융 혜택으로 시니어 고객들이 금융자산은 물론 건강과 노후 생활 전반까지 함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노후 파트너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KB국민은행 AI 관련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2026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24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년 3월 1일~31일) 2047건 대비 364건(17.8%)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AI 인지능력검사 등 비금융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KB국민은행 AI'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금융과 헬스케어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시니어 고객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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