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1만5천여 명에 70만원 지원

박경호 기자

2026-04-19 09:19:06

해남군 신청사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 신청사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역 농어가 지원을 위해 공익수당 지급에 속도를 낸다.

19일 군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총 1만5,011명으로, 전체 규모는 약 105억 원에 달한다. 개인별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늘어난 70만 원이며, 전액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된다.

수당은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에서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읍·면별로 지급 일정이 나뉘어 운영되는 만큼, 각 마을별 배정된 날짜를 확인하면 보다 빠르게 수령할 수 있다.

이번 대상자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뒤, 농·어·임업 경영주를 중심으로 자격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해남군의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과 어업, 임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유지·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농민수당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 사업이다.
군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이 농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보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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