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천년사찰 활용 명상관광 사업 선정...체류형 웰니스 관광 본격화

박경호 기자

2026-04-16 08:01:54

능가사 전경 (사진제공=고흥군)
능가사 전경 (사진제공=고흥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고흥군이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천년사찰 세계명상 관광’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명상과 치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사찰과 자연환경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싱잉볼을 활용한 사운드 테라피를 비롯해 해변을 따라 걷는 명상, 스님과의 차담, 참여형 질문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팔영산과 다도해 일대 자연경관을 접목한 프로그램은 기존 사찰 체험과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러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자원과의 연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녹동항 드론쇼와 고흥유자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하고, 관광 상품과 할인 정책 등을 접목해 방문객 유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인근 관광지와 함께 체류형 관광 코스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고흥군 관계자는 “사찰과 자연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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