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덕저수지 ‘오솔둘레길’ 조성 추진

박경호 기자

2026-03-10 08:15:17

1.8km 친환경 산책로 조성… 주민 휴식 공간·관광 자원 기대

도덕저수지 오솔둘레길 사업대상지 (사진제공=고흥군)
도덕저수지 오솔둘레길 사업대상지 (사진제공=고흥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덕저수지 오솔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덕저수지 주변에 총연장 1.8km 규모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덕면 도덕리 31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5억5,500만 원이며, 올해 3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친 데 이어 올해 5억3,500만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야자 매트 포장(760m) ▲보도 설치(151m) ▲보도교 설치(20m) ▲차선 도색 ▲데크 계단 설치 등으로, 저수지 지형과 기존 도로 환경을 고려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덕저수지를 단순 농업용 수리시설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연경관을 활용한 둘레길 조성으로 소규모 관광객 유입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도덕저수지 오솔둘레길이 주민 건강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녹색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둘레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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