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행정통합 속 발전 전략 모색… 광주와 상생토크 개최

박경호 기자

2026-03-10 08:06:09

지난 6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상생토크 (사진제공=담양군)
지난 6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상생토크 (사진제공=담양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은 지난 6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상생토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군민 250여 명이 참석해 행정통합에 따른 담양의 발전 방향과 지역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강기정 시장이 행정통합에 따른 담양군 발전 방향과 상생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광주-대구 달빛철도와 제3순환도로(담양 대덕~화순) 확충 등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담양호와 추월산 등 풍부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방안이 제시됐다.

2부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시간에서는 북광주IC 일대 부지 활용 방안과 농촌지역 그린벨트 해제 필요성, 담양–광주 버스노선 확대, 달빛철도 조기 추진 및 담양역 경전철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담양 지역 내 기피시설 설치 우려에 대한 기준 마련, 농민 보호 정책 수립, 화장장 등 공공 인프라 공동 이용 확대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광주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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