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듈러주택 '스마트코티지' 체험공간 운영…B2B 공략 나서

김다경 기자

2026-01-28 10:27:51

AI가전·냉난방공조 적용해 편의성 높여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사진=LG전자]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사진=LG전자]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LG전자는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 모임 '오후협동조합'과 협력해 복합 문화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 방문객은 스마트코티지를 숙소로 활용해 김제평야 지평선 뷰를 즐기고 양조·제빵 등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가 팝업 쇼룸이 아닌 상시 숙박시설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도2촌', '워케이션'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과 레저·관광 사업을 계획 중인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죽산모락에 단층형 모델 '모노(MONO)'와 복층형 모델 '듀오(DUO)'를 각 2채씩 설치했다. 모노는 한 층에 거실·침실·부엌·욕실 등이 배치됐고, 듀오는 1층에 생활공간, 2층에 침실을 갖췄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프리미엄 AI 가전과 냉난방공조·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거주 편의성을 높였다. 건설 기간이 짧아 빠른 사업화를 원하는 B2B 고객에게 유리하다. 씽큐 앱으로 가전·IoT 기기·공조장치를 제어할 수 있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관리비 절감도 가능하다.
LG전자는 파인스테이(프리미엄 숙소), 캠핑·글램핑 등을 계획 중인 B2B 사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컴퍼니 대표는 "LG 스마트코티지는 내 집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모듈러주택을 원하는 고객은 물론, 레저·관광 사업을 준비하는 B2B 사업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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