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원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영업활동으로 얻은 연간 이익(영업이익)의 10%를 ‘(사)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소비자가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하게 되는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나눔 가치가 순환되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우유안부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개인 후원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개인후원자로 정기 후원 신청 후 인증을 하면 매일유업이 준비한 ‘안부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캠페인 기간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과 쿠폰도 제공한다.
'(사단법인)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시작돼 지난 2015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독거노인의 건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유 안부 후원을 받는 어르신 1가구당 연간 총 365개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배달되며, 전국 6280가구(2025년 11월 기준)가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다.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는 경우 배달원이 관공서에 연락해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국내에서 락토프리 우유 브랜드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유당을 0%로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평소 우유를 마시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매일유업 특허 공법으로 유당만 제거해 우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일반 우유 대비 칼슘 함량이 1.9배 높다.
지난 10월 실온에서 보관 가능한 멸균제품으로 오리지널 미니 120mL 용량 제품도 출시해 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일상적으로 마시는 우유 한 팩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는 누군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안부가 되며 마음까지 전하는 선물이 될 수 있다"며,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우유안부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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