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 최고 등급 획득

이태영 기자

2025-12-09 09:28:37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공익 캠페인 ‘사랑의 헌혈’, 지역 아동복지시설 ‘희망가구 만들기’,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 지원, ‘한미녹색숲 조성’활동 모습 / 사진 = 한미약품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공익 캠페인 ‘사랑의 헌혈’, 지역 아동복지시설 ‘희망가구 만들기’,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 지원, ‘한미녹색숲 조성’활동 모습 / 사진 = 한미약품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한미그룹이 지역사회와 나눔과 상생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한미사이언스 사업회사 한미약품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7년 연속 인증과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정부 차원에서 그 공로를 인정하는 인증 제도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승인받아 그룹 차원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 경영 실천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도입 시점부터 매년 인증을 획득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사회와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서 모범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미그룹은 지역사회 내 멸종위기생물 위한 한미녹색숲 조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생태계 보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외에도 기후 변화로 사라져가는 꿀벌로 인한 생태계 파괴 현상을 예방하고자 ‘BEE-Happ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된 꿀은 영양 불균형을 겪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한미가 올 한 해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이어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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