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상상마당 홍대에서 캘리그라퍼 강병인 퍼포먼스와 밴드 크라잉넛 축하공연을 비롯한 상상마당 지원사업 출신 아티스트들 네트워킹 세션이 열렸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2007년 홍대에 오프라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상상마당은 현재 논산, 춘천, 대치, 부산까지 총 5곳으로 늘어났으며, 연간 32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에게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국내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영화제에 총 8465편 영화가 출품됐으며, 누적 관객 수는 1만7918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상상마당은 2015년, 2023년 메세나 대상 ‘대통령 표창’을 두 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방경만 KT&G 사장은 “KT&G 상상마당은 20년간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상상이라는 이름처럼 가능성을 열어가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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