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양천구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MOU 체결

이태영 기자

2025-12-04 09:23:54

hy가 지난 3일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저소득 1인 가구 안부확인 건강음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 = hy
hy가 지난 3일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저소득 1인 가구 안부확인 건강음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 = hy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hy가 고독사 예방·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hy가 지난 3일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저소득 1인 가구 안부확인 건강음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경훈 hy 강서지점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윤영민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서울 양천구청에서 열렸다.

협약 목적은 지역사회 1인 가구 돌봄 공백 해소와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 구축이다.

협약에 따라 hy 프레시 매니저는 고독사 위험군 500명에게 주 3회 건강음료를 제공한다. 제품 전달과 함께 변화나 이상 징후도 확인한다. 이상 상황 발견 시 주민센터와 공유해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hy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후원금도 전달한다. 기금은 양천구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김경훈 hy 강서지점장은 “고독사 위험군을 향한 돌봄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출발점”이라며, “hy는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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