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완료

이태영 기자

2025-12-01 13:21:29

고메드갤러리아 / 사진 = 아워홈
고메드갤러리아 / 사진 = 아워홈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아워홈이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아워홈은 1일 자사의 100%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가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절차를 이날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아워홈은 프리미엄 급식을 포함한 F&B 서비스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고메드갤러리아와 함께 새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수는 단순 외형 확대가 아닌 아워홈의 사업 역량과 성장동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부임 이후 추진한 첫 인수합병으로 프리미엄 주거단지, 컨벤션 등 아워홈의 비주력 분야까지 사업영역이 커지면서 시장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사장은 지난 5월 열린 아워홈 비전선포식에서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생산 물류 전처리 효율화, 세계 최고 수준의 주방 자동화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아워홈의 시장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인수 마침표와 함께 아워홈의 사업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역량은 한층 강화됐다”면서 “5월 비전선포식에서 밝힌 ‘2030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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