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처음 듣는 광복’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 5관왕 수상

이태영 기자

2025-12-01 09:54:35

빙그레가 지난 8월 전개한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 = 빙그레
빙그레가 지난 8월 전개한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 = 빙그레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빙그레가 지난 8월 전개한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종합광고상으로 매년 2000여 편 작품이 출품된다.

처음 듣는 광복은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 공익광고 부문 대상,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 필름크래프트 부문 금상, 오디오 부문 은상 등 총 5관왕을 달성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 당시 만세 함성을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AI로 구현해 광복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빙그레는 광복 의미를 담아 8분 15초 분량으로 제작한 처음 듣는 광복 다큐멘터리를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했다.
티켓 예매 금액 중 일부는 CGV와 공동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금으로 적립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수상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독립운동 유공자 분들의 뜻을 기릴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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