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상식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더 웨스턴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으며,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황혜경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룬 기업과 기관 사회공헌활동을 영상으로 조명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학계, 유관기관·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발표한 기업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에 근거해 △기획 창의성 △사회문제 중대성 △사회문제 해결 △작품성(전달력)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별한다.
롯데웰푸드는 의료 취약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 치과 병원 캠페인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를 통해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사회 공헌에 꾸준히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13년간 제주도, 울릉도, 연평도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41회 이상 진행됐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소속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등 1300여 명 인원이 동참했다.
1만2145건 진료가 이뤄졌고 누적 진료 인원은 7400여 명에 달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 13년간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주민 구강 건강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이번 수상으로 인정 받았다”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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