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학술제’ 성료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대상문화재단이 장학생들 학문적 성과 공유와 교류를 위해 개최한 ‘장학생 학술제’가 성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3년도부터 연말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학술제는 대상문화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생들이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수행한 주요 연구 과제를 함께 공유하며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대상그룹 주요 내빈과 재단 장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학술제에서 동양철학, 심리학, 물리학, 북한학, 국어국문학 등 인문사회·기초과학 분야 장학생 5명이 각자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각자 전공 영역에서 축적해 온 연구 내용과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며 논의를 이어갔고, 시각과 지식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송년의 밤’ 만찬에서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경험을 나누고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 해 성과를 돌아보며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나광주 대상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장학생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성장을 응원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분야 인재들이 학문적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